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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놀토’, 검은 화면 방송 사고에 “편집 오류…불편 끼쳐 죄송” [공식]

‘놀토’ 제작진이 본방송 중 검은색 화면이 송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방송된 278화에서 검은 화면(효과 에러창)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후 제작에 더욱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후 재방송과 VOD에서는 수정 조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놀토’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이어 최자가 초성만으로 치킨의 메뉴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하던 중 ‘꿀잼치킨’이라는 정답을 맞췄다. 최자는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인 크룽지를 시식할 기회를 얻었다.그러던 중 크룽지를 먹은 최자가 “크루와상의 아류가 와플도 있고 한데 그 중에 제일 제 스타일”이라며 맛에 대한 평가를 하던 중 갑자기 검은색 화면이 송출됐다. 2-3초가량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청자들이 모두 알아챌 만큼 화면을 꽉 채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0:37
예능

‘유퀴즈’ 방송 사고…장미란 토크 중 전 회차 송출 “불편 드려 죄송”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2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 182회는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져 음악 감독 정재일, 역도의 전설 장미란이 출연했다.이날 장미란이 금메달을 획득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지난 181화 ‘비상’편에 출연했던 승효상 건축가가 등장했다. 오후 10시 기준으로 아직 181화 방송이 전파를 타고 있다. 이에 대해 ‘유퀴즈’ 측은 자막으로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며 “잠시 후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라고 사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22:05
연예

"월드컵 여신 짤 때문 퇴사" '라스' 장예원, 저세상 해맑음 통했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장예원이 저세상 해맑음 바이러스로 매력을 터뜨렸다. 가수 윤민수는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뽐내며 신스틸러 면모를 발휘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이 출연한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윤민수가 SG워너비의 히트곡 '살다가'에 숨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국민 성우 안지환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일밤-러브하우스', 'TV 동물농장' 등 2만 편 넘는 출연작에서 선보인 유행어 퍼레이드를 자랑했다. 안지환은 "일부러 애드리브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라며 의도치 않게 드러낸 마음의 소리가 '무릎팍도사' 더빙 비밀이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애드리브의 희생양이었던 김구라에게 급사과를 청해 웃음을 안겼다. 안지환은 21년째 맡고 있는 'TV 동물농장'의 드라마틱한 애드리브 탄생기를 들려주면서 "대본에 점점 많아지더라. 어느 날은 동물 말끼리 주고받는 걸로 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안지환은 최근 더빙 레슨을 했던 BTS의 월드 클래스급 저작권 프리패스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BTS 진을 두고 성우의 재능이 보인다고 꼽으며 소식 없는 BTS와의 기념사진을 언급, 영상편지를 보내 배꼽을 잡았다. 정선희는 베테랑 예능인답게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와 성대모사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절친 이경실의 용광로 마음씨 때문에 '세바퀴'에서 통편집 된 비화, 전설의 라디오 게스트 유재석, 강호동이 출연을 위해 양평으로 떠난 스토리 등을 싱크로율 100% 행동 모사로 재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공채 개그맨 후배인 MC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선희는 "돈독이 언제 사라질까 했는데 너무 순해졌다"라며 순한 맛이 된 김구라를 칭찬했다. 그러다가 때아닌 기수 배틀에서 "나는 1기"라고 거듭 강조,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선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의 히트곡 'Honey' 인트로에 참여한 정선희는 "고소영과의 투샷이 부담스러웠다"라며 MV 출연을 고사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열이 형' 윤민수는 'MBC 연예대상' 2관왕 다운 예능 치트키급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나도 고음을 내기 힘들다. 그래서 편안하게 부르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라며 오열 창법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이어 반려견 순수의 고음 하울링 개인기를 공개하면서 남다른 오열 DNA를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녹음까지 마쳤던 '살다가'가 SG 워너비의 대표곡으로 가게 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윤민수는 '일밤-아빠? 어디가!' 종영 후에도 아들 윤후의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윤후가 예전에는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더니 요즘엔 '어떤 건데'라고 한다"라며 달라진 윤후의 태도를 폭로했다. 또 아들 윤후와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혁 아들 이준수 간 조회수 라이벌 대결을 전했다. 장예원은 저세상 해맑음과 솔직한 입담으로 무장, 매력을 뽐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화제 됐던 여신 짤에 대해 "인생의 3초다. 이 짤 때문에 퇴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눈물이 울컥한 방송사고에 해명해 이목을 끌고, 신입 아나운서 시절 생성한 흑역사 소환에도 해맑게 반응했다. 특히 장예원은 "신동엽이 고생한다는 눈빛으로 봐서 춤추다가 급 현타가 왔다"라며 '2019 SBS 연예대상 때문에 퇴사했다'는 루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어 퇴사 후 받은 퇴직금으로 투자한 주식이 파란불 임에도 초긍정 개미 모드를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불거진 결혼설에 "받으면 빨리 결혼해야 하는 줄 몰랐다. 6개월마다 또 받으면 되지 않냐"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끝으로 장예원과 정선희는 'Honey'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장예원의 해맑은 음치와 직선 웨이브, 단 한 번도 일치하지 않는 정선희의 박치가 더해져 개미지옥급 불협화음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MC 김구라는 "연예인 둘이 이렇게 못하기 쉽지 않다"라는 평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이 출동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이 예고됐다. 23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4
연예

'국민가수' 측, 방송사고 사과.."현장 스태프 실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제작진이 지난 16일 벌어졌던 방송 사고를 사과했다. ‘내일은 국민가수’ 제작진은 "16일 방송된 결승전 1라운드 결과 발표 화면 입력 오류 건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한다. 결승전 1라운드 종료 후, 최종 점수 집계까지 무사히 완료하였으나, 화면에 송출할 점수 집계표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10위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실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의 모든 인원이 점수 집계표를 재확인 후 수정을 마쳤으나, 돌발 상황에 당황한 현장 스태프가 잘못 입력한 파일을 다시 화면에 송출하는 실수를 했다"며 "생방송에서 오늘 부득이함이 있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린 출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주 목요일 밤 10시 최종 결승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결승 2차전에 진출할 톱7이 발표됐다. 화면에는 이병찬의 이름이 10위에 올랐으나, MC 김성주는 "내가 가진 결과표와 다르다"며 오류가 있음을 알렸다. 이어 수정된 화면을 다시 띄웠지만, 또 다시 이병찬의 이름이 10위에 표기됐다. 두 번의 실수 끝에 이병찬이 4위에 오르며 생방송은 마무리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7 09:54
스포츠일반

'올림픽 논란' 사장 고개숙인 MBC, 보도본부장도 물러난다

MBC의 올림픽 중계 논란과 관련, 보도본부장이 물러났다.MBC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MBC 민병우 보도본부장이 도쿄올림픽 방송사고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밝혔다. 민 보도본부장은 23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사의를 밝혔고, 박성제 사장은 이를 수용했다. 민 본부장은 지난해 3월 박성제 사장이 취임하면서 보도본부장으로 임명했다.MBC는 송민근 스포츠국장도 책임을 관리 책임을 물어 교체하고, MBC플러스 조능희 사장과 황승욱 스포츠담당 이사에게도 엄중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담당 제작진에 대해서는 MBC와 MBC플러스 양사 인사위원회 이후 인사조치를 할 예정이다.도쿄올림픽 개회식‧중계 과정에 대한 내부 조사위원회의 결과도 나왔다. 2020 도쿄올림픽 방송사고 조사위원회는 잘못된 이미지 및 자막이 사용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방송강령에 명시된 ‘인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른 문화를 모독하거나 비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주의조치를 받은 적이 있는데도 동일한 사건이 재발한 것은 잘못”이라고도 지적했다.조사위는 또 “스포츠 등 특정 프로그램 제작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방송 준비에 혼선이 있었다”며 국제 대형 이벤트 중계 가이드‧검수 시스템 미비도 지적했다.MBC는 “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개인의 판단‧실수로 부적절한 자막‧사진‧자료화면이 방송되지 않도록 스포츠제작 가이드라인과 검수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MBC 공공성 강화 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반적인 제작시스템 점검‧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2021.08.25 09:51
연예

배성재, 최악의 방송사고.."축구경기보다 생방송 까먹어"

방송인 배성재가 축구 경기를 보다가 생방송을 잊어먹는 최악의 방송사고를 냈다. 배성재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방송에 40분이나 지각했다. 이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문성 해설가가 배성재를 대신해 오프닝을 진행했다.박문성은 "배성재가 오늘 생방송이 있다는 걸 잊었다고 한다. 방송이 있는지도 모르고 일본과 프랑스의 축구 경기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라고 해명했다. 배성재는 방송이 시작된지 40분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카메라 앞에서 큰 절을 하며 사과했다. 배성재는 "16년 방송을 한 이후 가장 큰 방송사고"라며 사과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9 15:17
연예

[이슈IS] 계속되는 MBC 올림픽 중계 논란…박성제 사장 사과 기자회견

MBC가 도쿄올림픽 중계중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루마니아 남자 축구 B조 예선전이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가운데 MBC가 부적절한 자막을 여과없이 송출하며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경기 전반전 루마니아의 라즈반 마린 선수가 자책골을 넣어 한국이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이 끝난 뒤 MBC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해당 자막은 여과 없이 전파를 탔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지상파 방송사가 경쟁하는 상대방을 조롱할 수 있냐'며 예의에 크게 어긋나는 MBC의 태도를 비판했다. MBC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3일 생중계한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참가국을 소개하는 차례에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등장하자 난데없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삽입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986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사고는 수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한 사건으로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특히나 뼈아픈 사건이다. 엘살바도르 선수단이 등장했을 땐 비트코인 사진을 삽입했고, 아이티 선수단이 입장하던 당시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고 자막, 마셜 군도를 소개할 때는 '한 때 미국의 핵실험장'이라는 문구까지 넣었다. 한 번의 실수로만 보기에는 부적절한 사진과 경솔한 자막이 난립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부적절함을 인식한 MBC는 방송 말미에 허일후 아나운서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국내외 네티즌들이 해당 문제의 장면을 이미 캡처한 후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시키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박성제 MBC 사장이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벌어진 방송사고에 대해 26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사과한다. 입장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도 있을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6 13:38
연예

우크라이나 소개에 웬 체르노빌 사진…"MBC 제정신이냐"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 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소개하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23일 오후 8시부터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을 진행했다. MBC는 경기장에 입장하는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며 화면 왼편에 해당 국가와 관련된 사진을 참고 자료로 덧붙여 내보냈다. 문제가 된 장면은 24번째로 입장한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우크라이나의 자료화면으로 세계 최악의 참사로 기억되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넣은 것이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주 북쪽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는 1986년 4월 26일 원자로 폭발사고로 대규모 피폭 희생자가 발생한 곳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식 집계한 사망자만 3500여명, 암과 기형 등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피해자가 40만명으로 추정되며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됐다. 이를 생중계로 지켜본 네티즌들 사이에선 "방송사고 아니냐", "제정신이냐" 등 비판이 나왔다. 특히 참사 당사국에 이 같은 민감한 사진을 사용한 것에 대해선 "외교적 결례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 네티즌은 "해외에서 한국을 소개할 때 세월호 참사 사진을 올린 것과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MBC는 또 엘살바도르 선수단을 소개하면서 비트코인 사진을 자료화면에 사용했다.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 국가 중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했으나, 최근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는 등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이밖에 MBC는 아이티 선수단 입장 때 폭동 사진과 함께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문구를 띄우기도 했다. MBC는 이날 개막식 방송을 마친 뒤 "오늘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아이티 등 국가 소개 시 부적절한 사진이 사용됐고, 일부 국가 소개에서도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이 사용됐다"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해당 국가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07.24 08:18
연예

SBS '8뉴스' 측 "14분 지연방송 사과, 시스템 비정상 작동"[공식]

SBS '8뉴스' 측이 지연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8뉴스' 측은 21일 "어제(20일) '8뉴스' 지연 사고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먼저 운을 떼면서 "정시보다 14분 늦게 방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1차 확인 결과, 뉴스 시간이 임박한 19시 35분께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했고 이로 인해 뉴스 편집과 진행 전반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네트워크 복구를 진행하면서 SBS는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고 복구 이후 코로나19 관련 등 주요 뉴스를 모두 예정대로 방송했다. SBS는 해당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교체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거듭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끝맺었다. 이날 '8뉴스'는 저녁 메인뉴스에서 예상치 못한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14분 동안 코로나19, 산사태, 지진, 가을산행 주의점 등 재난 예방 공익 캠페인만 반복 송출됐다. 안내 자막이나 설명은 없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15:55
연예

'신서유기 8' 역대급 방송사고? '다시보기'도 없어..."재발 방지 위해 노력하겠다"

'신서유기 8'이 갑작스러운 방송 사고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16일 방영한 tvN '신서유기 8'는 음악 장학 퀴즈 코너를 하던 중, 갑자기 방송이 중단됐다. 또 지난주 방영분이 갑자기 송출됐다.이같은 사고에 시청자들이 놀라던 사이, 방송이 재개됐으나 자막이 겹치거나 사라지는 등의 사고가 계속 벌어졌다.'신서유기' 방송 사고는 이후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네티즌들은 "역대급 방송사고 같다", "편집팀 멘탈 깨지겠는데?", "자막 겹쳐나올 때만 해도 새로운 스타일인 줄 알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신서유기 8' 측은 "편집 지연 문제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신서유기'를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과 출연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17일 오전까지 '신서유기 8'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0.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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